"조회수 너머 임팩트를 만듭니다"
억대 매출 기여자로 거듭난 콘텐츠 메이커의 성장 기록
[Crew Interview 0.TO.10] Content PD 정다영님
Crew Interview 0.TO.10월급쟁이부자들의 성과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0에서 시작해 완전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낸 이들의 문제 해결 여정을 담았습니다.
인터뷰를 읽고나면
✅ 콘텐츠팀의 일하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콘텐츠팀의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원팀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 월급쟁이부자들 PD직무의 커리어 로드맵을 예상해 볼 수 있어요.
제목없음
정다영 PD는 월급쟁이부자들 콘텐츠 영향력 확장의 주역입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30만이 채 안 되던 시절 합류해, 구독자 200만 달성까지 함께했죠. 다영님은 어떻게 영상을 기획하는 작가를 넘어, 기획, 촬영, 편집, 그리고 마케팅까지 영향력을 뻗어 나갈 수 있었을까요? 꾸준히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콘텐츠 메이커로 거듭난 정다영님의 치열했던 4년여의 성장 기록을 들여다봤습니다.
Part 1. 평범한 사람들의 내집마련과 노후대비를 해결하는 여정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PD 채용공고 바로가기
Q. 첫 커리어로 알고 있는데, 합류 계기가 궁금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이 콘텐츠 본질에 집중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첫 커리어인 만큼 꾸준히 성장할 환경인지가 중요했고, 지속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걸 집요하게 꿈꿔왔어요. 기회가 닿아 졸업 전부터 프리랜서 드라마 작가 등으로 업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기도 했습니다만, 크게 충족되지 않았어요. 특히, 시스템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제작 방법은 대부분 도제식으로 전수됐고, 기획도 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느꼈어요.
월급쟁이부자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화려한 기교나 편집 기술보다, 스토리텔링과 감정에 집중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방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터를 보는 조직이기도 했고요. 이곳이라면 내가 만든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확실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토양을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싶었죠.
Q.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고 있는 기획PD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콘텐츠로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서 이제 그 너머를 봐요"
숫자로 성과가 증명된 때가 먼저 떠올라요. 아무래도 매출 기여란 신호가 오면 보람이 큰 게 사실이죠. 제가 기획하고 발행한 콘텐츠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게 명확해지니까요. 분기에 적어도 한두 번은 억대 매출에 기여한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어요. 영상 한 편으로 6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를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PD의 직무적 영향력이 넓어 가능했죠. 월급쟁이부자들에서는 PD가 콘텐츠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고려합니다. 콘텐츠의 시작부터 고객 반응까지 들여다봐요. 이제 대개 영상이 업로드되면 며칠 이내로 기여 매출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정도죠. 어떤 포인트에서 고객분들이 움직였는지도 분석하고요. 업계에서 드문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무엇보다 마음에 가장 크게 남는 건 고객의 성공입니다. 어려운 형편을 딛고 수 십 년간 미뤄둔 내집마련에 성공하는 등 현실적인 고객 후기는 제게 큰 원동력이 되어 줘요. 이건 자기효능감을 넘어 특별한 가치를 줍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영상을 보고 변화된 분들과 긴 호흡의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죠. 숫자를 넘어 동료들과 함께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닿고요.
Q. 월급쟁이부자들에서 PD는 일반적인 제작자와 역할의 범위가 어떻게 다른가요?
"편성표를 채우는 제작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기여자가 됩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서는 PD가 콘텐츠 완성의 A to Z를 오너십을 갖고 리드합니다. 기획, 썸네일, 섭외, 대본, 촬영, 편집, 송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또 영상 제작의 근본적인 목표 보는 시야를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브랜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지 과정까지 설계해 볼 수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마케팅, 브랜딩 그리고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는 콘텐츠 메이커로 커리어 확장이 가능하죠.
보통 업계에서는 작가는 대본, PD는 연출만 관여하는 형태로 역할이 쪼개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자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는 건 가능하겠지만, 지엽적인 영역만 다루면서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인력으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Q. 프로듀서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리어 성장의 방향성이 있나요?
"프로듀서의 영향력은 고객의 선택으로 증명된다고 생각해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둘 때 커리어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서라고 크게 다르지 않죠. 콘텐츠의 본질적인 목표는 고객에게 선택받는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줄 고객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후에는 어떻게 더 많은 분들과 만날지, 영상이 주는 감정이 무엇인지 등 보는 사람의 입장을 다각도로 살피기 시작했죠. 대본 구성은 물론, 참여자, 편집 속도, 메시지, 일정, 후속 콘텐츠 등 콘텐츠를 둘러싼 수많은 요인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제 영향력이 확장돼 가는 걸 느꼈습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드리븐 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역할 확장이 가능했다고 봐요. 월급쟁이부자들에서는 콘텐츠 팀도 절대 감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복 없는 성과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죠. 채널의 가파른 성장도 이런 문화 덕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Q. 콘텐츠팀의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범위가 넓어 프로듀서 입장에서 어렵진 않나요?
콘텐츠팀은 중장기적 임팩트에 몰입하는 조직입니다. 일을 하면서 축구 경기에 나서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우리는 초격차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입니다. 실제로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를 지속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어요. 콘텐츠에 관해서는 치열한 피드백이 오가죠. 메시지부터 썸네일 카피 한 줄까지 가감 없는 의견 교류를 합니다. 충분한 근거를 갖춰 소통하는 문화와 동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있어 가능하죠.
주도성을 갖춘 분이라면 포지션 적응이 어렵지만은 않을 거라 봅니다. 콘텐츠를 통해 임팩트를 내는 즐거움은 생각보다 크거든요. 또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동료가 항상 뒷받침을 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실패까지도 성장의 자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원고 작성이란 한정적인 역할에서 출발했지만, 어느새 촬영 현장을 지휘하고, 편집과 송출, 비즈니스 성과까지 관리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은 끝까지 제 성장을 기다려줬다고 생각해요.
Q. 채널 주목도가 상당합니다. 성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팀만의 비결이 있나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시스템을 통해 숫자 이면에 자리잡은 고객 니즈를 읽습니다”
처음부터 채널이 아주 큰 주목을 받은 건 아니었습니다. 분명 같은 포맷인데 반응이 들쑥날쑥할 때도 있었고요. 시행착오가 있었죠. 저 역시 수많은 실패를 겪었고, 맡았던 프로그램이 단기간내 폐지되는 경험도 했어요. 그럼에도 브랜드는 계속해서 팀의 새로운 실행을 지지해 줬습니다. 그 덕에 팀원들은 실패를 통해 배우면서 더 똘똘 뭉쳤죠. 콘텐츠는 꾸준히 쌓였고 결국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면서 성장의 열쇠는 더 분명히 보였습니다. 모든 고객은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가지고 있었어요. 설령 그걸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지라도요. 콘텐츠팀은 이 갈망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를 더 다각도로 쪼개고 연결하고 있습니다. 숫자 이면에 자리한 마음을 읽어내기 위해서요. 플랫폼이나 포맷이 달라져도, 고객 관점에 기초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거죠.
Q. 개인적으로 꿈꾸는 커리어패스 혹은 콘텐츠팀의 미래 모습은 무엇인가요?
“이곳이 업계 등용문이 됐으면 합니다”
1to10과 0to1은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어요. 1to10은 디테일의 고도화 단계입니다. 강점을 극대화하고 더 큰 목표를 찾아내야 하죠. 0to1은 데이터 확보 기간입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상황에서 숱한 실패를 겪을 수밖에 없어요.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건 극도의 수준을 요하는 일입니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팀의 핵심 역량도 사실 다르죠. 사실 가장 중요한 목표에만 몰입해도 목표 달성이 쉽지는 않아요. 극강의 멀티태스킹을 해내야 하는 거죠.
스스로를 넘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게 가파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어떻게 콘텐츠로 이런 비즈니스 임팩트를 냈는지 물어보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전 이게 시스템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때문에 시스템 성숙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더 많이 수행해 보고 싶어요.
결과적으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온드미디어에 대한 최고의 레퍼런스이자, 우수한 인재들의 콘텐츠 등용문이 됐으면 합니다. 어느 정도의 변화는 시작됐다고 봐요. 월급쟁이부자들에서의 근무 경험에 대해 이미 시장이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니까요. 좀 더 장기적으로는 회사 내에서 독립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스튜디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하고 있습니다. 여긴 한계를 정하지 않는 곳이니까요.
Q. 20대를 월급쟁이부자들에서 보내고 계십니다.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콘텐츠의 가치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브랜드입니다. 여건도 충분하죠. 의지가 있다면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영향력을 크게 확장할 수 있어요.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저는 자기 확신이 부족하고 두려웠던, 막연히 콘텐츠를 잘 만들고 싶은 열망만 가진 사람이었어요. 업계에 진입하던 당시에는 완성할 수 없는 추리 소설을 써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의 조각을 찾기가 어려웠죠. 다행스럽게도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또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지지해줄 수 있는 동료들이 가득한 곳이었기에, 짜릿한 성공 경험도 얻었죠.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집요하고 체계적으로 파고들 마음만 있다면, 이곳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봐요. 콘텐츠라는 단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영향력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제목없음
콘텐츠팀은 변함없는 가치를 찾아내 월급쟁이부자들이 교육, 커뮤니티, 프롭테크 등 자산형성 관련 분야 전체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일회성 흥미를 넘어, 고객의 삶을 바꾸는 콘텐츠 제작을 함께 하고 싶은 인재를 기다립니다.